이 책은 그린비에서 엄청난 기획비를 들여 만든 문제작이다.이름하여 리라이팅클래식 001 !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공간>은 열하일기를 읽기 위한 입문서 쯤으로 보면 된다.그래서 박지원이라는 인물을 아주 우리에게 친숙하게, 18세기의 신지식인으로서의 그를 낮익은 존재로 만들어준다.
또한 "고전을 이렇게도 읽을 수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해준다.오늘날의 내가 과거의 박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번역도구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 플러스!! - 리라이팅 클랙식의 또 다른 책들 ***

"자본을 넘어선 자본" - 영통도서관 청구기호 321.2 이78ㅈ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영통도서관 청구기호 165.77 고44ㄴ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 - 영통도서관 청구기호 165.1 권65ㅇ
"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 - 영통도서관 청구기호 165.21 진67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