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존재와 이별하는 것은 슬프지만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의 죽음은 당연한 것이다. 《안녕, 나의 장갑나무》는 떡갈나무의 죽음을 통해 살아 있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고, 죽음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음미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