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앞의 신간코너 개설해 달라는 제 제안에 대한 답변이 성의없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원은 경기도 도청소재지이고 17개의 큰 시립도서관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아 우리도서관에 신간코너가 없어 독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불만스러워하시분 분들이 있구나 ’ 하는 반성은 없고 원론적이고 고답적인 답을 주셨네요. 제가 도서관측의 답변에 의아한 생각이 들어 17개 시립도서관을 다 전수전화조사해보았습니다. 선경, 중앙, 북수원, 호매실, 화서다산, 서수원, 일월, 대추골, 광교푸른숲, 창룡, 버드내, 한림, 태장마루, 망포글빛, 매여울, 영통, 광교홍재 시립도서관 17개 맞나요? 놀랍게도 일월하고 대추골(작은 도서관인가요?) 만 신간코너가 없었습니다. 일월도서관은 오는 11월 수원수목원이 완공되면 최고의 입지에 무척 각광받는 도서관이 될것입니다. 타도시분들도 아이들 데리고 와 한번씩 둘러보고 가시겠지요?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도서관 소프트웨어도 내용이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도서관에 다 있는 신간코너 개설해 달라는데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요? 상주하는 신간코너에 늘 책이 그득하고 그 앞에서 책 고르는 신선한 기쁨을 누렸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관장님께 건의드려 회의에 부쳐주시길 바랍니다~~ 도서관측의 진지한 답변 한번 더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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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우선 신간코너 개설 관련 답변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귀하의 소중한 의견을 다시 검토하여, 기존 북트럭을 활용한 신간코너 운영을 다음과 같이 변경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계획되어있던 정기간행물 서가 재구성 작업시, 빈 서가를 활용하여 신간코너를 개설하고자 합니다. 해당 작업은 소음 발생 및 스티커제거제 사용으로 인한 독한 냄새 발생으로 휴관일(이번주 금요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변경된 신간 코너는 4.9(토)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변경 운영이 불가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변경된 신간코너는 상시 운영하며, 자료실 입구쪽에 전면 배치하여 이용자분들이 쉽게 신간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031-228-3656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