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에 냉난방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답변을 보니 근처에 더 좋은 도서관이 있으면 거기로 가라구요... 참 답변 성의 있으시네요. 신설 도서관이면 기존 도서관보다 관리하는 측면에서 더 나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민원에 대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해보도록 노력하겠다가 아닌 다른 도서관으로 가라...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역시나 노트북석은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는 오후인지라 더워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창문을 조금 열어 놓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는 난방중인데 왜 열어놓냐고 닫으시더군요. 더워서 조금 열어놓은 거라 하니 그럼 다른 자리로 가라는데 노트북석은 현재 만석입니다. 일반 열람석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어딜 가서 노트북을 쓰라는 거죠?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은 거라고 하면 좌석부근 난방 온도를 조절해 주겠다 하는게 직원분의 응대법 아닌가요? 시민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난방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게 아니라 냉난방 온도에 시민이 맞춰야 하나보군요 일월도서관은. 답변 달아주시는 분이나 도서관 내 관리하는 직원분이나 민원 응대법이 참으로 대단들 하시네요. 사서분들은 친절하시던데 사서직을 제외한 일월도서관 직원분들은 민원 응대법에 대해 교육 안 받으시나봐요... 이번에도 다른 도서관으로 가라고 답변 달아주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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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일월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층 자료실은 전면 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온도를 실내에서 많이 흡수하여 창가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여름과 겨울에 다소 민원이 있습니다. 같은 온도에서도 어느분은 덥다고 하시고 어느분은 춥다고 하시니 도서관에모든분들의 체온에 맞게 맞혀 드리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냉,난방가동 중에 창문을 열고 이용중인 분들의 마음도 헤아릴수 있으나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또다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바랍니다. 다만 여름 과 겨울의 온도차를 최대한 막기위해 자료실 바깥 외벽에 보강 공사를 하여 이용하시는 시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