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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고양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제목 : 명화 속 고양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저자 : 이데 요이치로 지음, 장윤선 옮김
  • 서평

    우리는 고양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을 넘은 가운데 최근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오해의 중심에는 개가 있다. 흔히 개는 인간의 곁을 지키는 충직하고 친근한 존재로 여겨진다. 반면에 고양이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친근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이 내킬 때면 다가와 애교를 부리지만 그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인간이 가닿을 수 없는 세계를 간직하는 고독한 존재로서 비타협성과 독립성을 상징한다. 그래서일까? 속내를 알 수 없는 고양이의 신비로운 이미지는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바사노의 [최후의 만찬], 마네의 [올랭피아], 고갱의 [밤의 카페, 지누 부인]…. 거대한 궁궐, 화려한 연회장, 허름한 여인숙, 가정집 식탁 밑에 앉아 있던 그림 속 고양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화가들은 왜 그곳에 고양이를 그렸을까? 그리고 그 고양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얘기를 전하고 싶은 걸까?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