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하는 글을 써온 이광표 기자가 한국의 자화상에 대해 깊이 천착하여 집필한 책이다.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50년대 초까지 이 땅의 화가들이 그려놓은 자화상을 탐구하고 깊은 안목으로 그림 안팎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자화상의 철학적·미학적 개념은 무엇인지, 한국 자화상은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해왔고 그 특징은 무엇인지, 한국 자화상을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지, 한국 자화상의 명작에는 어떤 의미와 스토리가 담겨 있는지 등 우리 자화상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내용들로 가득하다.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