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코로나 상황으로 책상 하나당 1인만 앉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벽 쪽 작은 책상은 거리두기를 위해 한칸씩 띄어앉게 하는 점은 충분히 납득 가능합니다 그러나 큰 열람실 책상(원래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에 한명만 앉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전에 비해 열람실 좌석수가 거의 1/4 수준으로 줄은 수준이라 인근 주민들도 많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중고등학생들 시험기간이라 도서관도 많이 찾을 것이고, 코로나도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큰 열람실 책상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거리를 두고 앉게 하면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수도 훨씬 많아지고 안전도 보장될텐데 왜 칸막이 설치를 안해주시는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도서관보다 더 방역 수칙에 훨씬 예민하고 엄격한 초등학교에서조차도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급식을 먹습니다 열람실은 중학생 이상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도서관측에서 칸막이를 설치해주시고 도서관 이용자들도 마스크를 잘 착용한다면 코로나 감염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진지하게 고려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에 올때마다 대기하는 것도 너무 지치네요ㅠㅠ 칸막이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이런 칸막이를 4인 책상에 설치해서 2명까지는 앉을 수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수도 늘어나서 좋을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금방 끝날건 아닌 것 같고 앞으로 몇년은 잡아야 할텐데 몇년동안이나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할 생각을 하니 힘드네요...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도 이 건에 대해 많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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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버드내도서관입니다. 버드내도서관을 비롯한 수원시도서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다중이용시설 운영 지침>에 따라 시설 이용인원의 30%내로 축소 개방 운영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장시간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상 단순 비말차단 방법보다는 선제적 예방조치가 더욱더 중요한 상황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이용 인원 상향 시 귀하께서 건의하신 열람실 좌석 이용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 정책팀(김소연,☎228-4807)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